서울 강남을 비롯한 한남동 일대에 ‘펜트힐’, ‘나인원 한남’ 등 ‘하이엔드 주거상품’의 인기가 여전하다. 최근 주거공간으로도 자신을 표현하려는 자산가들의 수요가 부동산 시장에도 반영되고 있어서다.

또 하이엔드 주거시설은 지역을 불문하고 부동산 시장에서 선망의 존재가 되는 만큼 소득수준이 높은 자산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형태 중 하나다. 또 고급스러운 내부설계 및 커뮤니티시설도 각광받는 이유 중 하나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대정읍에서 국제학교와 맞닿은 입지의 하이엔드 주거임대 상품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시행사 트리플에이치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부지 내에서 ‘D9블록’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하이엔드지만 주거임대 상품으로 주택수에 미포함 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세제혜택을 제공한다. 확정분양가를 제공해 입주민들은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주거단지인 만큼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의 설명이다. 또 하이엔드에 거주하면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희소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높은 수요에 힘입어 신규 공급도 활발하다. 지난 4월 대우건설이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 바 있고, 최근에는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제주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D9블록에 대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위치한 주거시설은 수요가 많지만 한정된 부지로 인해 예전부터 희소가치가 높게 평가됐다”며 “앞으로 분양이 될 D9블록은 부지 내에서 소유할 수 있는 마지막 주거단지인 만큼 앞서 분양한 부지 밖의 타단지들보다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주 대정읍에 들어서는 ‘제주영어교육도시 D9블록’은 지하 1층~지상 4층, 대형평형 위주 300세대 이상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희소성을 갖춘 하이엔드 공간으로 조성되는 만큼 영어교육도시를 대표할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입주민들은 마지막 랜드마크 현장의 상징성과 부족한 대형평형 공급의 소유권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JDC와 MOU가 체결돼 추가 유치될 3개 국제학교와 맞닿은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영어교육도시 내에서는 희소성 있는 단지 내 지하주차장을 갖춰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입지뿐만 아니라 상품성도 돋보인다. 전 세대에 중대형 평형 및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때문에 자연과의 조화가 돋보이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높은 가치를 갖췄다. 1,500여평 규모의 커뮤니티시설 내 첨단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품격 피트니스센터를 갖췄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서 희소한 수영장을 비롯해 G/X룸, 실내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악기, 성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레슨이 가능한 프라이빗 레슨룸 및 영상회의실, 미국과 유럽의 정서를 그대로 반영한 라이브러리 라운지, 미팅을 위한 컨퍼런스룸 등이 도입된다.

제주도 주거 커뮤니티에 최초로 도입되는 2층 높이의 인도어 실내골프 연습장과 파티가 가능한 스크린 골프장이 들어선다.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사용을 위한 럭셔리 다이닝하우스 및 파티룸, 게스트룸을 비롯해 이 모든 특화시설을 품을 수 있는 대형 Lounge & café도 D9블록의 고급스러움을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입주민에게는 10년간 이용할 수 있는 골프회원권을 비롯해 승마, 요트 등 고급 서비스를 멤버쉽으로 제공해 풍부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컨시어지 주거서비스도 제공돼 더욱 편리하고 고급스러운 생활을 할 수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D9블록 분양 관계자는 “이 현장은 제주에서 보기 드문 자연과 최첨단이 결합된 럭셔리 주거공간으로 구현되는 만큼 분양 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며 “상위 1% 자산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특화설계나 상품성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제주 고급 주거문화의 새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영어교육도시 D9블록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내에 공급되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4년 12월 이내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